대청동 (부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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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대청동은 법정동으로 대청동1가, 대청동2가, 대청동3가, 대청동4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대청동이라는 이름은 과거 일본 사신을 맞이하던 영빈관인 '연향대청(宴享大廳)' 또는 왜관 내 사무역을 관장했던 '개시대청(開市大廳)'에서 유래했습니다.
역사:

• 조선 후기: 동래부 사천면에 속함.
• 1678년 (숙종 4년): 용두산 공원 주변에 초량 왜관이 설치되면서 동래부 사천면 신초량리에 속함.
• 1876년: 강화도 조약 체결 후 부산항 개항으로 초량 왜관 폐쇄, 일본인 전관 거류지 조성.
• 1889년 (고종 26년): 대청로 및 광복로 등 도로 개설.
• 일제 강점기: 대청정(大廳町)으로 불림, 부산의 중심지이자 일본인 거류지로 금융기관, 상업시설 등이 집중됨.
• 1914년: 부산부에 속함.
• 1947년: 대청정 1·2·3·4정목에서 대청동 1·2·3·4가로 개칭.
• 1949년: 부산부에서 부산시로 승격.
• 1957년: 구제 실시에 따라 중구에 속함.
• 1982년: 복병동이 대청동에 병합.
• 1995년: 부산직할시에서 부산광역시로 승격.

• 중구 중앙에 위치.
• 북쪽: 영주동, 동쪽: 동광동, 남쪽: 광복동, 서쪽: 보수동과 접함.
• 북쪽으로 구봉산, 남쪽으로 용두산 위치.
• 서쪽은 분지, 동쪽은 남해와 인접.

• 부산근대역사관: 1929년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건립, 해방 후 미문화원 등으로 사용, 2003년 부산근대역사관으로 개관.
• 일제 강점기에는 부산의 중심지였으며,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한 거리 조성.

• 총 5,887명 (남: 2,776명, 여: 3,111명)
• 3,416가구